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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료정보] 건강하게 과일을 먹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6.15 14:41
첨부파일
조회수
113
내용
▲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내과 김연경 진료과장

저녁식사 후 TV앞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사과를 깎아 드시나요? 뷔페에서 맛있게 배불리 먹은 후 한숨 쉬면서 마지막으로 과일을 담아 오시나요?


만약 식사 직후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주의하세요. 당뇨가 있거나 체중을 줄여야 하는 사람은 과일 먹는 시간을 바꿔야 합니다.


과일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 이로운 식품입니다. 그러나 과일에는 당분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과일은 적절한 때에 적당한 양을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 직후에 혈당이 오르는데, 이 때 과일을 먹으면 혈당이 더 급격하게 오르게 됩니다. 불에 기름을 붓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식사 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식후에 과일을 먹으면 인슐린이 더 분비되어야 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췌장 기능이 저하되어 당뇨가 악화됩니다.


그럼 당뇨가 있으면 과일을 먹지 말아야 할까요? 똑 같은 과일도 먹는 시간에 따라 혈당을 올리는 정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식사 후에 후식으로 먹지 말고 식사를 시작할 때 채소와 과일부터 드세요. 또는 식사와 식사 사이에 음식이 전부 소화된 후에 과일을 먹으면 과일로 인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먹는 양입니다. 다들 앉은 자리에서 귤 몇 개씩 까먹는게 보통입니다만, 안타깝게도 귤의 하루 적정량은 1~2개에 불과합니다. 당뇨가 없는 분에게도 그렇습니다. 말도 안 되지요.


어떻게 귤을 한 개만 먹고 만단 말입니까. 허나 과일의 당분은 우리 생각보다 굉장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 혈당도 체중도 쉽게 올립니다. 비만이거나 당뇨가 있다면 과일은 하루에 주먹 반 정도 크기만 먹는 것이 적당합니다.


사과라면 하루에 1/3쪽, 포도라면 하루에 10알, 바나나라면 반 개, 이런 식입니다. 이렇게 말했더니, 사과 1/3개, 포도 10개, 바나나 반 개를 한꺼번에 먹고는 나는 적당하게 먹었다고 주장하신 분 있었습니다. 이런 게 아니겠죠?


그리고 그냥 생과일 그대로 드십시오. 주스로 갈아 마시면 식이섬유가 파괴되고 비타민도 손실되어 당분만 남아 혈당이 금방 올라갑니다. 특히 말린 과일, 통조림 과일은 생과일보다 당분이 많고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수박이나 바나나, 복숭아 같은 부드러운 과일보다 사과, 배처럼 단단한 과일을 고르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단단한 과일은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흡수가 천천히 진행되어 부드러운 과일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습니다. 이제 건강하고 즐겁게 과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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