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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료정보]부작용 없는 제 4세대 암치료법, 고주파온열암치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3.31 14:52
첨부파일
조회수
103
내용
▲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노리히사 요꼬 진료과장

현대인의 사망원인의 제 1위는 암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암과 싸우는 치료방법에는 수술/항암치료(항암제, 표적치료. 면역항암제 등 )/방사선치료, 이 3대 치료법 외에 온열치료/면역치료(세포치료/암백신 등)/한방적 치료/대체의학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 온열치료(溫熱治療, Hyperthermia)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세기 이상 전 기록에 의하면, “열이 암을 축소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인류의 사망원인 제 1위는 감염증이었습니다. 암환자가 세균성피부질환(丹毒)/천연두/말라리아/홍역/인플루엔자 등 감염증에 걸려서 고열이 발생했을 때, 암이 저절로 작아지는 증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사례는 1866년 독일인 의사 Dr.Busch의 보고입니다.


Dr.Busch의 환자는 목에 큰 악성종양(肉腫)이 있었는데 용혈성 연쇄구균에 의한 세균성피부질환에 의해 발열한 후 피부질환이 치유됨과 동시에 악성종양이 저절로 소실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암이 열에 약하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 연구가 진행된 결과, 42.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암세포가 사멸된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참조 1)


사진 - 참조 1
사진 - 참조 1

20세기 중반에 접어들자 여러 가지 도구나 장치를 사용하여 암 조직을 선택적으로 가열하는 시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연구의 결과로 선택된 것이 주파수 10MHz 전후의 라디오파(라디오波, RF파)입니다.


이 발진기(發振器)로 종양의 전후에서 전자파를 발생시켜 암을 자기발열시키는 장치가 바로 고주파온열치료기입니다.(참조 2)


사진 - 암 종양을 중심으로 위, 아래에 마주한 전극을 통해 고주파가 발생됩니다. 이때, 생체분자를 1초간 800만회 회전시키며 발생하는 마찰운동에 의해 열이 발생합니다.
사진 - 암 종양을 중심으로 위, 아래에 마주한 전극을 통해 고주파가 발생됩니다. 이때, 생체분자를 1초간 800만회 회전시키며 발생하는 마찰운동에 의해 열이 발생합니다.

고주파온열치료기가 암 부위의 온도를 높이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정상조직의 혈관은 온도 변화에 대응하여 수축, 확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온도조절을 능숙하게 할 수 있습니다. 즉, 외부가열로 온도가 상승하면 혈류를 늘려 온도를 운반하여 빼내는 시스템이 되어 있기 때문에 조직의 온도가 40도를 넘을 일은 없습니다.


반면, 빠른 속도로 증식하는 암은 동류의 영양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변 조직에 혈관의 연장을 요청합니다. 그저 연장되어 온 혈관은 수축 및 확장 등의 기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온도조절을 잘 할 수 없습니다.(참조 3)


사진 - 열이 가해지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가 증가하면서 열을 발산합니다.종양을 통하는 혈관은 확장 되지 않아 고온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사진 - 열이 가해지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가 증가하면서 열을 발산합니다.종양을 통하는 혈관은 확장 되지 않아 고온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외부가열로 암 부위의 온도는 쉽게 42도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또한 급속히 증식하는 암 부위는 아무리 주변으로부터 혈관이 연장되어 있어도 동류의 영양이 되는 혈액의 보급이 따라가지 못해 항상 혈류부족의 산소결핍상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가열을 하면 암 조직의 온도만 상승하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43도 이상으로 가열이 가능하다면 종양 내 온도가 올라가 암 세포가 손상을 받게 됩니다.


이 온열치료(Hyperthermia)는 암 조직에만 작용, 정상조직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습니다.


온열치료의 목적은 가능한 한 높은 온도로 암 세포에 손상을 주고자 하는 것인데 모든 암을 43도 이상으로 가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암치료에 있어서 온열치료의 의미는 없는 것일까요?


온열치료에는 “Mild Hyperthermia”. 즉, 부수적 효과가 많습니다.


암 조직 및 주변의 온도가 43도 이상이 되지 않아도 40도~42도가 되면 암을 공격하는 면역력 활성 효과(NK세포의 증가/중호성 백혈구(好中球)의 작용증가 등)를 보이고, 암 치료에 충분이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본래 온열치료는 방사선치료의 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개발되었습니다.


혈류가 부족하여 산소결핍상태에 있는 암 세포는 내부가 산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방사선치료 효과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40도~42도로 가온하면 산성의 정도가 완화되기 때문에 방사선 효과가 증강됩니다.


또한 방사선에 의해 암 세포 내의 손상된 유전자를 가온함으로써 암이 수복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효과는 항암치료 시에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항암제 치료 중 온열치료를 실시하면, 암 조직에 대한 항암제의 작용이 3~5배로 늘어나 효과가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면역요법과의 병용에 있어서도 암 세포의 표면의 표시가 온열치료에 의해 발현이 증가, 림프구가 암 세포를 공격하기 쉬워짐과 동시에 암이 만들어내는 면역억제 환경을 파괴하여 면역요법 효과가 나오기 쉬워진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온열치료는 단독치료뿐만 아니라 여러 치료법과 조합함으로써 부작용을 경감시키고, 효과를 보다 증가시킨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온열치료는 말기암환자의 통증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QOL(삶의 질의 향상)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암치료는 3대치료 뿐만 아니라 온열치료, 면역치료 등 자기 면역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치료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환자 개개인에 맞는 집학적(集學的) 치료가 요구되는 방향으로 발전되어 갈 것입니다.


온열치료는 그 집학적 치료의 하나로써 부작용이 없고 환자의 몸 상태를 정비하며 암을 치료하는 매우 의의 깊은 치료라고 사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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